전라북도 무형문화재 10호 선자장 엄재수

 

부채박물관 관장인 엄재수씨는 4대째 가업을 이어온 부채 장인이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10호 선자장입니다.

예로부터 전주는 부채의 고장이었습니다.
한지와 대나무가 유명해서 조선시대 마지막 선자청(부채를 만들고 관리하는 관청)이 존재했던 역사의 현장 이기도 했습니다.

부채, 특히 합죽선은 죽부인처럼 애첩으로 여겨서 무덤까지 따라 들어가는 부장품이었기에 그 유물의 수가 많지 않습니다.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던 시절 조선선비들의 신분을 표현한 필수 애장품이었던 합죽선과 단선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주 한옥마을에 부채 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엄재수 관장의 부친인 무형문화재 고(故) 엄주원 선자장의 유지를 받들어 개관한 곳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곳입니다.
조선시대의 합죽선과 접부채, 단선(방구부채) 그리고 근대유물까지 부채의 화려한 전성기를 볼 수 있는 부채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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