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화훼인, 지역주민 공동으로 구도심 일대 꽃거리 조성키로 업무협약 체결

전북 전주시가 화훼인,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구도심을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24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심홍재 서학예술마을촌장, 김홍석 한옥마을 지역주민대표, 윤기정 전주화훼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산도서관 강당에서 ‘주민참여 꽃거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꽃거리를 체계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꽃식재에 필요한 화분을 설치키로 했다.

전주화훼인연합회의 경우 꽃과 관련된 컨설팅을 비롯해 꽃 관리 등 교육과 상담을 맡기로 했다.

또 서학예술마을과 한옥마을 주민들은 설치된 화분에 꽃을 식재하고 꽃과 화분을 관리키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간담회에서는 꽃거리 조성에 필요한 꽃식재와 관리 등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와 화훼인, 주민들은 내 집 앞, 내 골목에 설치된 꽃·화분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동 노력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등 도시의 이미지 제고에 힘쓰기로 입을 모았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한옥마을과 서학예술마을이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가득한 꽃 거리로 조성한다는 것은 구도심 활성화는 물론 전주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삶터 곳곳을 생태공간으로 디자인해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년 7월 24일 [쿠키뉴스 전주=배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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